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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내과 946 0 2021-10-01 16:33:13본문
오늘의 주제는 갑상선결절!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 질환에 대해 한번 알아볼게요.
갑상선결절이란 갑상선에 생긴 작은 혹으로 내분비질환 중 가장 흔하게 발견됩니다.
갑상선결절은 가장 흔한 내분비질환의 하나이기 때문에 갑상선결절에 대해 큰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대개 남성보다 여성에게 3-4배 더 잘 발생하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서도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갑상선결절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에는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염증성, 낭성, 콜로이드, 종양성 결절 등으로 나뉘어집니다.
여기서 갑상선 암과 연관된 결절은 바로 종양성 결절입니다.
4~25%정도가 악성 결절으로 밝혀지는데, 유전자 변이로 인한 질환입니다.
갑상선 결절은 악성 종양이라 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수개월사이에 갑자기 크기가 커진다면 암으로 의심해볼 수 있고, 주위 조직에 유착되어 자라는 특성상, 목이 쉬거나 기도 압박을 느껴 호흡 곤란, 기침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면 암으로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모양은 동그랗지 않고 울툴불퉁하거나 일그러진 형태를 띄고 있으니 이상증상을 느끼면 빠르게 내원하여 진찰을 받아봄이 좋습니다.
내원할 경우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하는데요.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특히 갑상선 결절이 있는 분들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관찰하심 좋습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암으로 커지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써주셔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