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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내과 960 0 2021-09-29 17:42:14본문
안녕하세요 의정부 바른내과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당일 대장용종제거!
대장내시경 주기적으로 하고 계신가요?
아무래도 위내시경보다 하기 어려운 검사인데다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 않는 한 대장내시경까지 하지 않기 때문에 대장용종이 있어도 발견이 어렵죠.
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 일부가 표면보다 돌출되어 혹퍼럼 형성된 것을 말합니다.
점막의 돌기 또는 융기라고 할 수 있으며, 용종은 대장 뿐 아니라 점막이 있는 모든 기관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시 당일 대장용종제거를 하지 않으면 다시 또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당일 대장용종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용종의 증상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큰 용종일 때나 암으로 진행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대변에 피가 묻어나온다던가 혈변, 점액변이가 나타나며 드물게 변시, 설사,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대장내시경을 통해 당일 대장용종제거를 하면 됩니다.
대장용종 또한 종류가 다양한데요, 크게 선종, 증식성 용종, 염증성 용종, 유년기 용종으로 분류됩니다.
이 중 선종이 대장암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지만 또 모든 경우 암으로 발전하진 않습니다.
1cm 이상 혹은 융모 모양 세포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경우, 세포가 덜 분화된 경우에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참고해주세요.
이 외에도 매끈한 표면을 가진 증식성 용종, 장에 염증이 생긴 이후 치유되는 과정에서 생긴 염증성 용종, 10세 이하 소아에게서 발견되는 유년기 용종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용종의 크기가 커지기 전에 대장내시경을 통해 당일 대장용종제거를 한다면 빠르게 조기에 발견 혹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용종이 무조건적으로 암으로 악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용종이 암으로 변성되기까지는 대략 10~15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통해 추적관찰을 한다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