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평소 철저히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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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내과 267 0 2024-08-07 19: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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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고혈압은 흔하게 접해온 질환으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은 주로 혈관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편이다 보니 중장년층 이상에서 많이 발병한다고 여기나,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고혈압 진단을 받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2030 환자 중에서 자신이 고혈압 환자임을 모른 채 생활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고혈압이 본인과는 거리가 먼 질환이라 생각하는 편이나, 잘못된 식습관과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은 진단 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정상 혈압보다는 높고 고혈압보다는 낮은 상태를 고혈압 전단계라고 하며, 이때는 수축기 혈압이 120~139mmHg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80~89mmHg 정도로 측정된다. 


이러한 고혈압은 병원에서 간단한 기계 측정만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혈압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측정된 경우 즉시 몸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한 후 치료해야 한다. 고혈압은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바른내과 조성철 원장은 “일부에서는 고혈압으로 인해 두통,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기도 한다. 이때 목디스크 외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해 목 근육이 긴장하고 신경이 눌려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밀 진단 후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혈압을 방치하면 관상동맥 및 뇌혈관등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뇌출혈이나 치매, 협심증, 심근경색, 실명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병원 안내에 따라 약물치료, 생활관리 등으로 조기에 회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일상 속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유지하고, 금연과 금주 실천,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 완화 등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만 철저히 해도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겠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